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손흥민 8시즌 동안 이어온 10-10 대기록, 이번 시즌으로 끝나나..

by applemay 2025. 5. 3.
반응형

손흥민이 고개 떨구고 있는 모습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무려 8시즌 연속 '두 자릿 수 득점'이라는 대기록을 이어온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 선수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발 부상과 경기 출전 불발로 인해 해당 기록을 이어가기가 매우 어려워 보인다. 프리미어리그 남은 경기는 단 3경기, 현시점에서 손흥민은 7득점 9도움에 머물고 있어, 10-10 달성은 물리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이다. 유로파리그에서는 그의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으나,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할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손흥민, 웨스트햄전 결장 확정…두 자릿수 득점 물 건너가나

손흥민은 오는 주말 예정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결장할 예정이다. 이는 그의 프리미어리그 9시즌 연속 두 자릿 수 득점 도전이 사실상 좌절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미 이번 시즌 7득점 9도움으로 기록이 정체된 상황에서, 남은 세 경기 중 하나를 놓치게 되는 것은 치명적이다. 토트넘 내부에서도 손흥민을 프리미어리그보다는 유로파리그에 집중시키겠다는 방침이 강하게 느껴진다. 팬들의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유로파리그 2차전 복귀 가능성…그러나 신중한 접근 필요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경기장을 밟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그의 복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스포츠 과학자 브라르 박사의 분석을 인용해 손흥민의 발 부상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감독 포스테코글루도 손흥민의 상태에 대해 말을 아끼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토트넘은 결승 진출을 위해 손흥민의 존재가 절실하지만, 무리하게 투입할 경우 재부상의 위험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복귀 시점 결정은 매우 신중해야 한다.

남은 리그 경기와 손흥민의 가능성…결국 결승전 노린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토트넘 입단 이후 꾸준히 주전 자리를 지켜왔고, 2016-2017시즌부터는 매 시즌 두 자릿 수 득점을 기록해 왔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상황이 다르다. 그가 웨스트햄전에 결장하고, 프리미어리그 남은 세 경기에서 3골을 넣어야 10득점을 달성할 수 있지만, 부상 상태와 출전 여부를 감안할 때 이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미션이다. 토트넘도 리그보다는 유로파리그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손흥민 역시 결승전에서의 활약을 준비하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의 진정한 복귀 무대는 결국 결승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8시즌 연속 두 자릿 수 득점이라는 기록은 누구도 쉽게 이루지 못하는 대단한 업적이다. 이번 시즌 손흥민이 해당 기록을 이어가지 못하게 된다면 아쉬운 것은 사실이지만, 팬들과 구단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그의 완전한 회복과 장기적인 활약이다. 토트넘도 손흥민의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무리한 출전을 자제하고 있다. 유로파리그 결승전이라는 큰 무대를 위해 지금은 잠시 숨 고르기가 필요할 뿐이다. 손흥민의 진짜 무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손흥민이 손가락 3개 펼치고 보여주는 모습

반응형